
잉글랜드 프로축구(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앤드류 로버스튼과 모하메드 살라에 이어 조 고메스와 조던 헨더슨까지 잃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고메스와 헨더슨이 코소보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조별예선 A조 최종전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잉글랜드 FA는 헨더슨이 훈련장에 도착했을 때부터 바이러스(감기)에 감염된 상태였고, 고메스는 금요일 훈련 도중 무릎을 부딪혀 부상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고메스와 헨더슨은 구단에 복귀해 치료받을 예정이다.
앞서 리버풀은 살라(이집트)와 로버트슨(스코틀랜드)이 A매치를 치르기 위해 조국으로 향했지만 발목 문제로 경기에 뛰지 못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살라는 지난달 정규리그 레스터시티전 이후로 계속 발목에 불편함을 안고 뛰었고, 로버트슨은 맨체스터시티전 이후 발목이 부은 상태였다.
이로써 오는 24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정규리그 13라운드 원정길에 나서는 리버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무릎 부상을 당한 조엘 마티프까지 합해 주전급 선수 5인을 잃은 채 경기를 준비하게 됐다.
현재 11승 1무(승점 34)로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이지만 한 경기라도 삐끗할 경우 2위 레스터시티(승점 26), 3위 첼시(승점 26), 4위 맨시티(승점 25)와의 승점 차는 최대 5점까지 좁혀진다.